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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건강한 눈을 책임지겠습니다. 하/드/렌/즈/전/문/클/리/닉

  • 하드렌즈가 적응에서 많이 실패하는 이유

 

01.    가장 큰 문제가 렌즈 처방의 실패입니다
하드렌즈의 처방이 어려운 이유는 렌즈가 놓여야 할 눈의 각막은 부드럽고 물렁합니다. 그러나 렌즈는 딱딱합니다. 여기서 아주 약간의 잘못 처방(0.01mm)도 딱딱한 하드렌즈가 부드러운 각막에 변형을 가하게 되고 렌즈와 각막사이의 눈물층이 막히게 되어 산소와 영양분, 노폐물 교환이 어렵게 됩니다. 결국 잘못 맞춘 렌즈는 충혈이 오고 잠시 착용에도 눈이 피곤하게 됩니다. 문제는 의사나 환자 모두 충분한 경험이 없으면 잘못된 렌즈 맞춤이란 판단 보다 원래 불편 하구나 하며 몇 개월, 몇 년을 참고 계십니다. 결국 하드렌즈가 좋다는 것을 못 느끼고 포기하게 됩니다. 그래서 타인에게도 좋다고 권유하지 않게 됩니다.
많은 경험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정밀기기(각막지형도 검사 등)도 필요하지만 환자에 따른 경험처방이 처방, 착용 성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02.    두 번째 환자본인의 동기와 의지력이 없으면 실패율이 높습니다.
소프트렌즈로 오랫동안 고생 하신 분, 난시로 교정이 잘 안된 분, 안경렌즈가 두꺼워 싫어하신 분, 각막이 얇아 라식이 불가능으로 진단 받으신 분등 어느 정도 하드렌즈가 필요한 동기와 의지력이 있는 분은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중, 고등학생의 성공률은 일반직장인 보다 높아 98%정도 까지 착용에 성공을 보입니다. 그러나 직장인들은 이보다 낮은 90~95% 정도입니다. 이유는 학생들은 친구가 착용에 성공한 내용을 몇 개월간 물어보면서 결심을 한 것입니다. 일반인 가운데서도 친한 친구의 소개에 의한 맞춤이 있을 때는 성공률이 높습니다. 먼저 어느 정도 정보를 가지고 착용에 임하면 실패할 확률이 적습니다.
하드렌즈는 처음 착용이 제일 힘들고 점차 시간이 갈수록 나아집니다. 30분 만에 적응하는 분도 있고 일주일간 서서히 적응하는 분이 있습니다.
결국은 적응은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불가능 한 사람은 너무 예민하거나, 알러지나 건조안이 너무 심하여 맨눈도 뜨기 힘든 분들입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관찰한 결과 난시가 조금도 들어가지 않은 분은 렌즈 주위에 빛 반사가 많이 생겨 싫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년에 걸쳐 몇 번 도전으로 성공하신 분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소프트렌즈로 계속 부작용이 반복적으로 생겨 결국 하드렌즈로 돌아오신 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