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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안

안과 질환에 대해서 안내해 드립니다.

여러분의 건강한 눈을 책임지겠습니다.

  • 원인

 

건조안_원인.png

 

안구 건조증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첫째로 눈물 생성이 부족한 경우와 눈물층의 이상으로 눈물이 과다  건조되어 생기는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눈물생성이 줄어 안구 건조증상이 생기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으며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게서 더 흔히 나타나게 됩니다.

그 밖에 약물복용이나 외상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눈물이 과다 건조되는 경우는 안건염이나 안검의 구조적 이상 등의 문제가 동반된 경우, 점안약의 과다한 남용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증상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층이 불안정한 경우 환자들의 증상은 뚜렷이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대부분 눈의 불편감을 호소하게 됩니다. 눈이 따갑다거나, 시다는 느낌, 이물감, 가려움, 충혈, 바람이나 연기에 예민하게 느껴지는 불편감등이 주증상이고 어떤 이는  실같이 끈적끈적한 눈꼽등이 생긴다고도 합니다.

또 어떤 경우는 오히려 눈물이 더 나온다고 호소하기도 하는데 이는 이물감등의 자극에 대한 반사작용으로 눈물이 더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부분 오후가 되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장시간 독서시 ,컴퓨터 앞에서 오래 작업하는 경우, TV시청등 눈을 오래 사용하는 경우에 증상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아파트 등 건조한 실내 환경이나 바람이 부는 외부로 나갔을 경우에도 더 심한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건조안_각종증상1.png 건조안의 각종 증상

건조안_각종증상2.png 건조안의 각종 증상

건조안_각종증상3.png 건조안의 각종 증상

 

 

  • 치료

 

01. 눈물대치
인공누액으로 물기를 보충시켜서, 눈물의 기능을 대신하여 안구를 충분히 윤활하게 함으로써 건조하는 것을 막도록 합니다. 인공누액은 종류가 많기 때문에 처방 없이 본인이 가장 효과 좋은 것으로 골라 사용할 수 있지만 그래도 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 결막낭에 넣어 두면 오랫동안윤활제가 흘러나오는 제품이 사용되는데 이것은 안약을 자주 넣지 않아도 되므로 편리합니다. 안약을 넣는 횟수는 건조증의 정도에 따라 다르나 하루에 1∼5회, 심하면 한 시간에 몇 회씩 넣기도 합니다.

 

건조안_치료_눈물대치.png

 

02. 눈물의 보존
본인 자신의 눈물을 보존하기 위하여 눈물이 내려가는 눈물소관을 일시적으로 막아서 효과가 있으면 영구적으로 폐쇄하여 눈물을 보존시킵니다.
눈물소관을 영구적으로 막으려면 상품화된 플러그를 사용하거나 수술로 봉합 합니다.

 

건조안_치료_눈물보존.png

 

03. 기타치료
겨울에는 실내가 덥고 건조하므로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물을 끓여서 습도를 높여줍니다.
또 눈주위나 안경의 둘레를 비닐랩으로 싸서 습도를 보존시키도록 합니다. 때로는 아침에 깨어날 때 눈을 할퀴는 것 같은 느낌을  호소할 때에는 저녁에 안연고를 넣고 자면 아침에 부드럽습니다.
그러나 심한경우는 낮에 연고를 사용하게 되는데 시력 장애를  일으키게 되므로 적은 양만 넣어야 합니다. 건성안은 비타민 A의 결핍으로도 생기므로 비타민 A가 포함된 안연고도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건성안이 있는 사람은 헤어 드라이어 사용이나 바람을 피하고 흡연을 삼가야 합니다.